나는 솔로 22기 영호 바나나 사건, 경상도 남자의 속마음?
나솔 22기 영호 옥순 바나나 사건 경상도 표현?
22기 영호 옥순 거의 처음으로 대화다운 대화를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됐다. 특히 영호는 1순위가 옥순이라고 했던 상황이라 과연 옥순에게 어떤 호감 표현을 할지도 궁금했는데 두 사람의 대화는 예상외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영호의 경상도식 표현과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 옥순? 나는솔로 22기 영호 바나나 사건까지 다시 살펴보자.
22기 영호 바나나 사건, 경상도 남자의 속마음? 나는솔로 옥순 반응
내가 1순위로 선택할 줄 알았냐는 영호. 옥순은 영호가 아침에 대화 신청을 했기 때문에 예상했다고 한다. 무뚝뚝해 보이는 영호가 직접 자신을 찾아와 불러냈다는 거 자체를 호감 표현으로 느낀 듯하다. 옥순 말 들어보면 원래 22기 영호 첫인상이 굉장히 다정해 보였다고.. 그런데 알고 보니 너무나도 무뚝뚝하다는 거다. ㅋㅋ
시작부터 무뚝뚝하다는 걸로 한소리 듣는 영호. 첫인상 선택 당시 옥순 지인과 통화를 할 때 영호의 태도에 서운함을 느꼈던 듯한 옥순이다. 그러자 나솔 22기 영호는 한숨을 푹 쉰다. 영호 솔로나라 와서 한숨 많이 쉬네. ㅋㅋ 게다가 옥순은 첫날 저녁 같이 술 마실 때도 영호가 툭툭 한마디씩 하는 게 자기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것 같았다고 하는데...
나는솔로 22기 영호 왈.. "그게 경상도라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니까. 경상도의 멘트가 그런 거지". 영호는 자신의 말투나 표현 방법이 경상도 남자 특징(?)이라는 듯 말했지만 옥순은 "그럼 저는 충청도라서 이해가 안 돼요. 이렇게 얘기하면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라고 받아쳤다. 이거.. 데이트 맞아? 처음부터 서로를 이해 못 하는 두 사람이다.
옥순은 툭툭 던지는 영호의 말들이 애정표현이라고 치더라도 그 횟수가 잦지 않았다며 결국 영호의 호감을 느껴본 적 없다는 건데, 이에 영호는 "경상도랑 위에 사람들이랑 다르긴 하지. 우리는 얘기했다 치는데 상대는 못 느낄 수도 있고.."라고 했다. 눈도 안 마주치지 않았냐는 옥순에게 "우리 경상도는 원래 눈 못 마주쳐"라는 영호.
게다가 22기 영호 옥순 두 사람 사이에는 아침에 바나나 사건까지 있었다. 옥순이 바나나를 먹으려는데 바나나가 좀 높은 위치에 있었고, 영호는 바나나 좀 내려달라는 옥순의 뉘앙스를 읽었지만 안 해줬다는 거다. 알면서도 안 꺼내줬다는 영호 말에 옥순은 "그건 좀 별론데.."라는 반응. 하지만 영호는 "하여튼 안 꺼내줬어요. 일부러"라고 했다.
방송 이후 나는솔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영호가 바나나 안 꺼내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ㅋㅋㅋ;; 영호는 뒤에 있던 순자를 의식했던 걸까? 어쨌거나 나솔 22기 영호는 옥순이 자신을 무뚝뚝하다고 느낀 걸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은 일단 없다며 자신의 스타일을 모르고 판단한 거니 그걸 다시 잘 보이려고 바꿀 마음은 없다고 했다.
커뮤니티
나는솔로 22기 영호 옥순 1대일 심야 데이트 대화 후 인터뷰 내용. 옥순은 영호와 잘 안 맞는다 느꼈다고.. 반면 영호는 일단 자신에게 벽을 치는 느낌은 못 받았다며 옥순과 데이트 한 번은 나가야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22기 영호 바나나 사건과 함께 영호가 말하는 경상도 남자의 속마음 그려진 가운데 앞으로 어떤 러브라인일지 재미나게 지켜보자 :)
나는솔로 22기 순자 영호 다 안 맞는데 이상하게 결이 같은 커플
영호를 선택한 순자와 함께 데이트 타임~!
이 두사람을 보면 서로 원하는 조건도
다르고 맞는 부분이 거의 없는데도
이상하게 결이 맞고 티키타카가 잘 된다.
그래서 그런지 같은 프레임에 담기면
편안한 느낌이랄까?
근데 신기한 건 이번 데이트에서도 그렇고
대화 내내 원하는 게 다르다, 이러고 있는데
대화 자체는 잘통해서 결이 맞는 사람이라고
느껴졌다.
영호는 이전 술자리에서도 순자의
술을 통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에도 술 이야기를 꺼낸다.
본인은 술을 많이 줄였고
모든 갈등은 음주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친구도 웬만하면
술을 안 먹었으면 한다고.
사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_ㅠ
맨정신에도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 때문에 딱히 설득력 있지는 않다.
그러다가 술을 마시는 순자의 모습에
호감이 꺾였다는 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데
솔직히 이건 tmi였다구 생각해...
본인 좋다고 선택해서 매칭된 데이트 자리인데
굳이 본인 앞에서 저렇게 말하지 않아도
되지 않아요 ㅠ?
순자는 본인이 술을 마시는 걸 상대방이
싫어한다면 바로 끊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 술도 담배도 끊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잠도 줄여가면서
일하는데 과음하는 건 건강 때문에라도
줄여가면 좋겠다고 생각..!
그리고 순자는 자녀가 있고
영호는 자녀가 없는데,
이부분에 있어서도 영호는 약간
여출들이 자녀 이야기만 나와도 울고 그러니까
부담감을 느낀 걸 수도 있겠다 싶음.
그리고 자녀 입장에서도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부분이라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순자가
화장실을 간다고 나가면서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이전 기수에서 계산 논란이 있었던 터라
동공지진 나면서 22기도요..? 했더니만
축구해서 빠르다며 쏜살같이 달려와
마저 계산하는 모습을 보여준 영호 ㅋㅋㅋ
아 웃겨 말벌아저씨인줄 ;
영호가 선긋는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까
순자가 '아.. 아닌가보다' 생각해서
밥값 결제한 건줄 알았거든요???
근데 댓글들이 다른 반응 보니까
그런 건 아닌 것 같다고 해서
연애바보 주인장은 또 헛다리 짚었구나
했더랬습니다.
아니 이렇게 시청률을 잘 뽑아주고
매번 욕받이가 돼서 난리가 나는데
밥 값은 제작진이 내줘야 되는 거 아닌가
소신발언합니다 (이부분 관련해서 인터뷰 한
기사도 읽었는데 머.. 그렇다기엔 매번
출연기수들이 과한 관심을 받잖아요,,?
아무튼. 포항에서는 남자가 한 번 밥 사면
그 다음엔 여자가 계산하은 게 정석이라는
영호 입장에선 식겁했을 것 같네여.
그나저나 언제부터 계산하는 장면을
편집에 넣었던가,,
마음은 있는데 자신의 상황이 장벽이
되는 것 같아 눈물을 흘리던 순자이지만
그래도 현재로선 영호 한 명만 마음에 든다고.
과연 이 두사람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지~!